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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다녀온촌놈/이탈리아2-베네치아,밀라노4

[유럽 여행] 이탈리아 밀라노 2일 차, 밀라노 두오모, 쇼핑, 밀라노~프라하 이동 [유럽 여행] 밀라노 2일 차, 밀라노 두오모, 쇼핑, 밀라노~프라하 이동 밀라노에서의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프라하로 가는 저녁 7시 50분 비행기를 예약해두었다. 밀라노 중앙역에서 말펜사 공항까지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돌아다니기 위해 조금 일찍 숙소에서 나왔다. 일단 어제 못 가본 밀라노 두오모로 출발했다.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 도착했다. 로마, 피렌체, 피사, 베네치아의 두오모를 다 봐 왔지만, 이탈리아의 북부 쪽으로 올라올수록 두오모의 건축물이 점점 뾰족(?)해지고 있다고 할까. 로마나 피렌체, 피사는 둥글둥글했는데 베네치아부터 날카로워 보이기 시작하더니 밀라노는 둥글둥글한 모습을 찾아볼 수조차 없었다. 나중에 알아봤는데, 프랑스나 독일의 대성당에 견줄.. 2023. 1. 19.
[유럽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 3일 차, 본섬 투어, 산마르코 광장, 베네치아~밀라노 이동, 밀라노 1일차, 나빌리오 운하 [유럽 여행] 베네치아 3일 차, 본섬 투어, 산마르코 광장, 베네치아~밀라노 이동 베네치아 3일 차, 베네치아 여행을 마무리하고 밀라노로 이동하는 날이다. 열차 시간까지 여유가 좀 남아서 리도섬을 다녀와 볼까 했지만 시간도 좀 촉박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본섬을 조금 더 즐기기로 했다. 역시나 오늘도 베네치아 날씨는 좋았다. 날씨 운이 아직까진 따라주는 것 같다. 베네치아의 대표 광장인 산마르코 광장에 가보지 못해서 거길 들렀다가 밀라노로 가는 열차를 탈 계획이다. 베네치아는 흔히 봐왔던 도시가 아니고 수상도시기 때문에 날씨가 정말 좋은 날 예쁘게 사진을 찍어서 필터만 조금 주면 참 예쁜 것 같다. 나 또한 실제로도 로마나 피렌체에서와는 달리 베네치아에서는 사진을 찍은 후 필터를 주었다. 실제로는 물.. 2023. 1. 18.
[유럽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 2일 차, 무라노섬, 부라노섬, 베네치아의 야경 [유럽 여행] 베네치아 2일 차, 무라노섬, 부라노섬, 베네치아의 야경 베네치아 2일 차, 베네치아의 부속된 섬인 무라노섬과 부라노섬에 다녀오기로 했다. 베네치아는 100여개의 섬이 있고 베네치아 본섬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섬 중 보통 무라노,부라노,리도 이렇게 세 군데의 섬을 많이 간다고 한다. 베네치아는 지반이 약해 차가 다닐 수 없어서 베네치아 본섬으로 가서 무라노섬으로 가는 바포레토를 탔다. 어느 목적지의 버스냐에 따라 정차하는 정거장이 있고 정차하지 않는 정거장이 있듯이 바포레토도 똑같다. 무라노섬으로 가는 바포레토가 베네치아 본섬의 모든 정거장에 정차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라노섬이나 부라노섬, 또는 베네치아의 어디 스폿을 갈 때 그 바포레토가 어디에 정차하는지 확인한 후 정거장을 찾아가는 게.. 2023. 1. 17.
[유럽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 1일 차, 피렌체~베네치아 이동, 베네치아 본섬 구경, 리알토 다리 [유럽 여행] 베네치아 1일 차, 피렌체~베네치아 이동, 베네치아 본섬 구경 우여곡절 끝에 피렌체 일정이 끝났다. 외롭게 다녔던 로마와 달리 좋은 일행들을 만나 즐겁게 술 마시고 노느라 지구 반대편에서 숙취도 느껴보고, 막차를 놓쳐 돈도 많이 쓰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베네치아로 가는 날 아침에도 머리를 싸매고 일어났다. 피렌체는 술을 많이 마셨던 도시로 기억될 것 같다. 피렌체에서 만난 동생은 베네치아 일정까지 나와 같았다. 베네치아 여행 후 나는 밀라노로, 그 동생은 크로아티아로 간단다. 그래서 베네치아의 일정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와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 뒤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금도 보고 있다. 피렌체에 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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