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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다녀온촌놈/스위스-인터라켄5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3일차. 하더쿨름(Harderkulm), 아레 강 산책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3일 차. 하더쿨름, 인터라켄 마을 산책 오전에 패러글라이딩을 끝낸 후 오후엔 마을 산책 겸 하더쿨름(Harderkulm)에 다녀오기로 했다. 융프라우가 유럽의 지붕이라고 한다면 하더쿨름은 Top of Interlaken, 인터라켄의 지붕이라고 하는데, 해발 1,322m로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를 배경으로 튠,브리엔츠 두 호수 사이에 있는 인터라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한다. 하더쿨름에 가려면 Harderbahn 역으로 가서 푸니쿨라라는 전동열차를 타야 한다. Harderbahn역은 Interlaken 동역에서 아레 강을 따라 걸어가다가 다리를 하나 건너면 도착한다. 버스를 탈 수도 있었지만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천천히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다. 하지만.. 2023. 3. 8.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3일차, 패러글라이딩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3일 차,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 3일 차다. 전날 융프라우에 다녀온 후 찬바람을 많이 쐬어서인지 컨디션이 별로였다. 하지만 인터라켄에 머무를 날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바삐 움직이기로 했다. 프라하에 있을 때 스카이다이빙을 해보려고 했는데 날씨 때문에 번번이 취소되어 못했었는데, 스위스에 와서 스카이다이빙을 해보려고 하니 비용이 너무 비쌌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패러글라이딩을 해보기로 했다. 패러글라이딩은 스투비플래너의 여러 개의 업체 중 후기가 괜찮았던 skywings라는 업체로 예약했다. 가격은 20만원대였는데, 이 가격은 프라하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는 가격이었다. 역시 스위스의 물가는 정말 비싸다... 예약 후 시간에 맞춰 집합 장소로 갔는데, 여기가 패러글라.. 2023. 3. 7.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2일 차, Top of Europe, 융프라우, 그린델발트(Grindelwald)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2일 차, Top of Europe, 융프라우, 그린델발트(Grindelwald)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열차를 환승하여 융프라우 정상을 볼 수 있는 융프라우요흐에 도착했다. 융프라우요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인데, 해발 3,454m에 위치하고 있는 이 역까지 열차가 운행한 지도 벌써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서 융프라우의 아름다운 설경을 360도 볼 수 있다. 융프라우는 알프스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신이 빚어낸 알프스의 보석”이라는 칭송받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융프라우 정상은 해발 4,151m인데 산 밑 인터라켄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구름에 가린 만년설 가득한 봉우리는 정말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고 한다. 나는 다행히 숙소 .. 2023. 3. 6.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2일차, 융프라우 열차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융프라우 열차 할인받는 법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2일 차, 융프라우 열차,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인터라켄 첫날 잔뜩 낀 구름과 흐린 날씨가 맞아주었었는데,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좋아졌다. 숙소 프런트에 있는 직원도 오늘은 융프라우 정상을 볼 수 있을 듯하다며 로비 모니터에 보여지는 융프라우 CCTV 정상 화면을 가르켰다. 다행이다. 바로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으로 출발했다. 융프라우요흐에 가기 전 한국에서 미리 동신항운 할인쿠폰을 발급받아왔다. 융프라우 왕복 열차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고, 정상에서 신라면 컵라면도 무료로 먹을 수 있었다. 동신항운 홈페이지에 들어가 융프라우요흐 할인쿠폰 신청(무료)에 가서 쿠.. 2023. 2. 3.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1일 차, 뮌헨~인터라켄 이동, 인터라켄 숙소-백팩커스 빌라 소넨호프 [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1일 차, 뮌헨~인터라켄 이동, 인터라켄 숙소-백팩커스 빌라 소넨호프 전날 슈바인 학센과 맥주로 짧은 뮌헨 여행을 마무리했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짐을 들고 다시 뮌헨 중앙역으로 왔다. 이번 유럽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 다음으로 가장 기대가 되었던 대자연의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간다. 스위스 철도, SBB는 정말 많은 유럽 여행객들이 환승에서 낭패를 본다고 한다. 환승 시간이 거의 10분 내외여서 큰 캐리어를 끌고 플랫폼을 옮겨 환승 시간 안에 다음 열차를 타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인데, 나 또한 뮌헨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간 뒤, 취리히에서 베른, 베른에서 인터라켄까지 두 번을 갈아타야 하는 상황이었다. 내 티켓을 보면 취리히 13번 플랫폼에서 내려서 31..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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